꼬리를 뻘 속에 질질 끌고 있기로 하자. 가령 그 환경이 어떻든 자기의 마음에 맞는 생활을 하는 것이 즐겁기 때문이기에. 초왕(楚王)은 국정을 장자(莊子)에게 맡기기 위해 그를 맞이할 사자를 보냈다. 그 때 장자는 다음과 같은 비유를 들어 거절했다. 초(楚) 나라에 큰 거북이 있다. 거북은 옛날에는 점(占)을 치는데 쓰는 중요한 것이었다. 그 거북이 죽은지 벌써 삼천 년이 지났지만 왕은 이것을 소중하게 여겨서 상자 속에 넣어 두었다. 그러나 가령 그 거북에게 너는 죽은 후에 이렇게 정중하게 대접받는 것이 좋은가 아니면 살아서 뻘 흙 속에 꼬리를 질질 끌고 있는 것이 좋겠는가 하고 묻는다면, 아마 거북은 뻘흙 속에 꼬리를 질질 끌고 있어도 살아 있고 싶다고 답할 것이다. 이처럼 나도 당신의 우대를 받아 벼슬살이를 하는 것보다는 역시 자유스럽게 뻘흙 속에 꼬리를 질질 끄는 쪽을 택하겠다고 답했다고 한다. -장자 오늘의 영단어 - sound : 건전한, 정상적인 : 소리: 소리가 나다: 소리가 나게하다오늘의 영단어 - bottom-line : 결론, 핵심, 요점음식을 가공한다는 것은 우리가 남의 지갑에서 30달러를 빼앗아 6달러만 도로 주면서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 주었다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가공식품에는 뇌의 기능을 도와주는 비타민, 미네랄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가공업체들은 정부로부터 비타민과 미네랄을 첨가하도록 강요받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식품을 가공하는 것이며 영양분을 일부러 채워넣는 것입니다. -알렉산더 사우스 박사 효자가 한번 나오면 이어서 그 자손에 같은 류의 효자가 나온다. -시경 오늘의 영단어 - impartial : 치우치지 않는, 편견없는, 공평한오늘의 영단어 - get off : 떠나다, 출발하다마음속은 도리에 따라서 바르고 곧게 굽히지 않으나, 바깥 면은 세상에 맞게 온유하고 공손한 태도로 대한다. -장자 오늘의 영단어 - remittance : 송금, 송금액, 송금수단오늘의 영단어 - bourse : 증권거래소